[우아한테크코스 6기 백엔드] 방탈출 예약 관리 회고

들어가는 말

우아한테크코스 레벨2의 첫번째 미션은 방탈출 예약 관리이다.
이번 백엔드 6기에서는 이전과 달리 레벨2 미션 주제가 방탈출로 묶여있다.
레벨의 각 미션에서는 이전에 했던 코드를 재사용하는 것 같다.

미션에 대해서

레벨2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대해서 소프트 랜딩을 하는 과정이라고 한다.
첫번째 미션만 보긴 했지만 문제들이 레벨1에 비해 생각할 것들이 없었다.
대부분이 예제로부터 가져다 쓰면 풀리는 문제들이었다.

 

1-3단계는 스프링과 인메모리 DB(List)를 사용해보는 것이었다.
단순하게 스프링으로 CRUD를 하고, 요청과 응답을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.

 

4-9단계는 H2 DB를 연결하고, 복잡한 스키마를 작성해 보는 것을 의도한 것 같다.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계층화를 왜 시키는지에 대한 고민도 할 수 있었다.

느낀 점

사실 스프링을 조금은 해봐서 이번 미션이 크게 의미 있지는 않았다.
대부분이 예전 강의만 잘 들어도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사용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.

배운 점

미션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번 미션의 80퍼는 테스트에 집중했던 것 같다.
인수테스트, 통합 테스트, 슬라이스 테스트, 단위 테스트 등등 여러 개념을 배웠다.
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 경우에는 롤백해서 처리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던 것 같다. 또한 WebMvcTest를 통해서 Controller와 Service를 목킹해서 테스트하는 방법도 배웠다.
인수테스트 시에 truncate를 통해서 나름의 테스트 격리를 하는 방법도 배웠다.

끝내며

레벨2를 올라오면서 방황하는 것 같다. 할 건 많은데 교육장에서 시간만 축내고 있다. 미션도 나름 빨리 끝나서 나를 강제할만한 무언가가 없다.
전날 밤에 계획을 세우고 다음 날에 그것들을 실행하는 식으로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...